문화창고 측 "수현과 원만하게 계약 만료, 국내외 활약 응원" [공식]

입력
2020.07.29 09:45


배우 수현이 문화창고와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

문화창고 측 관계자는 29일 본지에 "수현 씨와는 계약이 만료돼 서로 원만한 상의 하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 2018년부터 함께 해준 수현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변함없이 국내를 넘어 세계 전역에서 멋지게 활약할 수현 씨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창고 측은 "그동안 수현 씨를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그리고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현은 지난 2018년 6월 문화창고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2년여 만에 수현과 문화창고는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사업가 차민근 씨와 결혼한 수현은 올해 4월 임신 소식을 알리며 더 많은 이들의 축하와 축복을 받고 있다.

결혼 후에도 수현의 활동은 다방면에서 이어지고 있다. 수현은 오는 8월 3일 방송될 tvN 여름 특집 3부작 다큐멘터리 '신비한 무술사전'에 댄 포글러와 함께 출연한다.

한편 문화창고에는 현재 배우 전지현 서지혜 윤지민 윤지온 한동호 등이 소속돼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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