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빌보드ㆍ오리콘 점령...'글로벌' 기록 행진

입력
2020.07.29 08:10


그룹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1일 자)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68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 3월 7일 '빌보드 200' 차트에 1위로 첫 진입한 후 22주간 상위권 차트인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MAP OF THE SOUL : 7'은 '월드 앨범' 차트 1위,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9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13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3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차트 11위 등 다수의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8년 8월에 발매된 LOVE YOURSELF 結 'Answer' 역시 '빌보드 200' 차트 159위, '월드 앨범' 차트 2위,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25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33위, '카탈로그 앨범' 차트 49위 등을 기록해 여전한 인기를 확인시켰다.

한편 최신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지난 15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일본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는 지난 7월 27일 자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앨범이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의 정상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열 번째로, 방탄소년단의 일본 앨범 가운데 최다 정상 신기록을 세우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1일 디지털 싱글 발매를 예고,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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