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84)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가벼운 뇌출혈 증세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조 목사는 뇌출혈 증세를 보여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교회 관계자는 "다행히 증세가 나타나자 마자 병원으로 옮겨졌고, 위중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조 목사는 지난 16일 교회 집무실 출입문에 머리를 부딪친 일로도 병원 치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