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데니안이 신생 커즈나인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한다.
커즈나인엔터테인먼트는 22일 데니안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데니안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데니안은 god의 멤버로 데뷔한 이후 배우, DJ, MC로서 다방면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오랜 시간 사랑 받고 있다. 특히 2010년 드라마 ‘추노’를 시작으로 ‘도망자 Plan.B’ ‘달래 된, 장국’ ‘빅이슈’ ‘레벨업’, 영화 ‘기다리다 미쳐’ ‘헤드’를 통해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레벨업' 에서는 주연 박실장 역으로 활약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기업 회장 아들인 금수저에 낙하산이지만 이를 티내지 않는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잔잔히 스며들었다.
이에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기대되는 데니안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새 둥지에서 더 활발한 작품 활동을 예고해 관심이 한층 더 쏠리고 있다.
한편 커즈나인엔터테인먼트는 올해 5월 설립된 신생회사로서 영화감독 출신 김종진 대표를 필두로 다수의 베테랑 매니저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데니안과 커즈나인엔터테인먼트의 만남으로 빚어질 시너지 효과에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