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특별출연한다.
공유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 관계자는 21일 본지에 "공유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특별출연하는 게 맞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공유가 영화 '도가니'로 인연을 맺은 황동혁 감독과의 의리를 발휘하며 '오징어 게임'에 특별출연, 지난주 촬영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공유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으로 대중과 만난 데 이어 또 다른 영화 '서복'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다양한 작품에서 폭 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공유가 이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영화 '남한산성' '수상한 그녀' '도가니' 등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의 신작으로 앞서 이정재 박해수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추후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