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V.O.S 멤버 김경록이 2세를 품에 안았다.
김경록은 17일 자신의 SNS에 "16일 오후 10시 43분 뿅뿅이 건강하게 저희 품으로 왔다"고 아내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맞이한 다음날은 그 동안의 아침의 느낌과는 참 많이 다르다"라며 "무통 천국을 맛 본 아내는 출산 마지막까지 웃음을 지니고 있었고, 분만실도 너무 화기애애하고 웃음이 넘쳤다. 저희 부부는 참 독특한 출산 경험을 한 듯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뿅뿅이 엄마도 건강하다"고 아내의 건강 상태에 대해 덧붙인 뒤 "서툴겠지만 잘 키워보자. 뿅뿅아 우리집에 온 걸 감사하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밝혔다.
한편 김경록은 지난해 1월 4년 여의 열애 끝에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