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지나, 자숙 2년만 근황 공개→데뷔 10주년 자축

입력
2020.07.16 11:42


가수 지나가 데뷔 10주년을 자축했다.

16일 지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years #thankyou #stronger #together"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해당 사진 속에는 캐나다의 한 호수를 배경으로 앉아있는 지나의 뒷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도 그는 "#Finally #드디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

해당 해시태그를 통해 지나는 자신의 데뷔 10주년을 자축한 것으로 보인다. 지나는 지난 2010년 7월 14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타이틀곡 '꺼져줄게 잘 살아'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지난 2016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200만 원 형을 선고 받은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한국을 떠났다.

이후 지난 8일 SNS 활동을 중단한 지 2년 만에 깜짝 근황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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