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실키롤케익’이 기네스월드레코드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공식 인증받았다.
이번 기네스 인증은 일정 기간 내 최다 판매된 제품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키롤케익은 지난 5년간(2015년 1월~2019년 12월) 한국, 중국,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5개국에서 1,249만 8,487개가 판매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기록이 등재됐다. 판매된 제품을 길이로 환산하면 약 3,000km에 달한다.
실키롤케익은 지난 1988년 5월 11일 출시된 이후 32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제품으로, 가장 적합한 비율로 배합한 전용 밀가루에 신선한 달걀과 버터를 더해 부드러운 식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실키롤케익은 파리바게뜨 선물류 카테고리 제품 중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실키롤케익의 이번 세계 기네스 기록 인증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6월 24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SPC그룹 사옥과 영국 런던의 기네스월드레코드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기네스월드레코드는 유튜브를 통해 실키롤케익의 세계 기네스 인증 발표와 함께 축하를 전했으며, 인증서는 우아한형제들과 LG전자가 지원한 자율주행 로봇 ‘LG클로이 서브봇’을 통해 전달됐다. 또한, 실키롤케익이 처음 출시된 1988년을 상징하는 의미로 특수 제작된 1,988mm 길이의 대형 실키롤케익을 선보여 기록 인증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