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가 이상이와 찬희를 미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65, 66회에서는 송다희(이초희) 윤재석(이상이) 지원(찬희)의 오묘한 만남이 그려진다.
앞서 지원은 송다희의 남자친구인 윤재석을 대놓고 견제, 귀여운 협박을 해 긴장감을 드높였다. 특히 지난 회에서는 송다희의 곁을 맴도는가 하면 “나 누나 좋아해요, 진짜”라며 고백을 건네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16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또 다른 만남이 그려져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다정하게 마주하고 있는 윤재석과 지원의 모습이 포착됐다. 서로를 경계하던 이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다정하게 서로를 마주하고 있어 이들의 관계에 무슨 변화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멀리서 두 사람을 미행하듯 지켜보는 송다희의 모습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감하게 한다. 윤재석과 지원을 바라보고 있는 송다희의 표정에서는 당혹스러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서로를 경계하고 미워하던 윤재석과 지원 사이가 돈독해진 이유는 무엇인지, 두 남자를 미행(?)하는 송다희에게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최근 시청률 33.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