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대부' 방송인 이경규가 생애 첫 디지털 콘텐츠에 도전한다.
16일 본지의 취재 결과 이경규는 최근 카카오M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디지털 콘텐츠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해당 콘텐츠의 제목은 '찐경규'로,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영상 플랫폼을 통해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찐경규'는 최근 프리미엄 모바일 콘텐츠 제작의 본격화를 알린 카카오M의 콘텐츠 라인업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황금어장' '비긴어게인'을 연출한 오윤환 PD를 비롯해 김민종 문상돈 박진경 권해봄 등 실력파 스타 PD들을 영입한 카카오M 디지털콘텐츠 스튜디오는 오는 2023년까지 3년 간 총 3,000억 원을 오리지널 디지털콘텐츠 제작에 투자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경규는 데뷔 이후 '몰래카메라' '이경규가 간다-양심냉장고' '힐링캠프' '도시어부' '한끼줍쇼' '편스토랑' 등 안방 예능에서 '예능 대부'다운 굵직한 활약을 이어왔다. '찐경규'를 통해 데뷔 이후 첫 디지털 콘텐츠 도전에 나설 그가 카카오M과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내며 또 한 번의 변신에 성공할지,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