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서예화 "평소 소심하고 낯 가려"...수준급 욕 즉흥 연기 '반전 매력'

입력
2020.07.15 12:41

SBS '본격연예 한밤'에 드라마 ‘인간수업’, ‘편의점 샛별이’를 통해 씬 스틸러 등극을 한 떠오르는 스타 배우 서예화가 출연한다.

'한밤'이 생애 첫 방송 인터뷰라는 배우 서예화는 드라마 ‘인간수업’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22살 황금비로 파격 변신을 하며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극중 유쾌하고 거침없는 황금비와는 다르게 평소 소심하고 낯을 가린다는 서예화다. 하지만 그 말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연기에 돌입하자마자 수준급 욕 실력을 발휘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예화의 즉흥 연기는 오직 '한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한밤'에서는 현재의 배우 서예화를 만들어준 특별한 주인공을 공개했다. 그를 보기 위해 매일같이 일산에서 대학로까지 출석 도장을 찍으며 덕질을 했다고 밝힌 서예화는 결국 극단 선배의 눈에 띄어 연극의 길을 걷게 됐다.

그와 함께 무대에 서는 꿈도 이루게 됐다고 한다. 서예화를 성덕으로 만들어준 님은 누구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SBS '본격연예 한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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