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리수가 클릭비 하현곤과의 오랜 인연을 공개하며 특급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N ‘전국민 드루와’(이하 ‘드루와’) 7회에서는 방송인 하리수가 참가자로 등장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대한민국 1호 트랜스젠더 연예인인 하리수는 2001년 화장품 CF로 데뷔한 후 가수와 방송인으로 지난 20년간 종횡무진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클릭비의 드러머 하현곤과 함께 등장해 MC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하리수의 등장에 김수미는 “우리 본지 한 달도 안됐다. 나 아는 사람만 나와서 너무 반갑다”며 두 팔 벌려 환영했다고 한다. 또한 이수근과 붐은 “축하합니다!”라며 그의 핑크빛 열애 소식에 박수를 보냈다.
최근 하리수는 김수미가 MC로 활약하는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새로운 사람과 2년째 열애 중인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하리수는 하현곤과 오래된 인연임을 밝혔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하현곤은 “18년, 19년쯤 됐다”며 하리수를 처음 만나게 된 계기를 전했고, 하리수는 “소문 내는 거 좋아해서 소문 내는 거예요”라고 말했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사연이 숨어 있을지 호기심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MC 붐 또한 하리수와 과거 남다른 인연이 있음을 깜짝 공개했다고. 붐은 “하리수 씨 노래에 제가 랩 피처링을 했었다. ‘쉐끼루 붐’이 들어가 있다”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이날 ‘하 남매’로 분해 환상의 듀엣 무대를 꾸몄다고 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노래부터 댄스까지 찰떡 케미를 폭발시킨 두 사람의 호흡에 MC들은 점차 흥을 폭발시키며 텐션을 한껏 끌어 올렸다는 전언이다.
한편, ‘하 남매’와의 특별한 만남은 13일 오후 11시 MBN ‘전국민 드루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