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전기세 걱정하는 하오, 에어컨보다 시원한 선풍기 만들기 도전!

입력
2020.07.11 11:04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리 아빠와 하오가 시원한 집콕 생활을 제안한다.

12일 방송되는 KBS 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38회는 '육아의 신'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 중 강부자 개리 아빠와 하오는 더운 여름을 피해 집캉스를 즐긴다. 집에서 신나게 노는 강부자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무더위도 날려줄 전망이다.

최근 공사 놀이에 푹 빠졌다는 하오는 망치, 니퍼 등 공구에도 관심이 많아졌다고 한다.

이에 이날 개리 아빠는 하오에게 신기한 공구 세트를 선물했다고. 하오의 손에 딱 맞는 앙증맞은 공구들을 가지고 놀던 개리 아빠와 하오는 급기야 이를 먹기까지 했다고 해 이들이 펼칠 공구 먹방의 정체가 궁금해진다.

이어 개리 아빠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 하는 하오를 위해 집에서 아이스크림 만들기에 도전했다.

천 번을 주물러야 한다는 이 아이스크림을 만들며 개리 아빠와 하오는 한여름에 장갑까지 착용했다는 전언. 강부자가 열심히 만든 아이스크림의 비주얼과 맛이 어떠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또한 강부자는 전기세를 걱정에 에어컨을 못 틀게 하는 하오 맞춤형 선풍기도 만든다.

공개된 사진 속 고장난 선풍기를 안쓰럽게 바라보는 하오의 손에서 선풍기가 어떻게 재탄생될까. 에어컨 보다 더 시원한 선풍기 바람을 만들어내는 개리 아빠의 아이디어는 무엇일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슈돌’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시원한 웃음이 가득한 강부자의 집캉스는 오는 12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 ‘슈퍼맨이 돌아왔다’ 33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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