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백선엽 장군 유족이 대전현충원 안장 신청, 절차 진행중"

입력
2020.07.11 11:04

국가보훈처가 10일 별세한 백선엽 예비역 대장이 유족이 신청한대로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보훈처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백장군님 유족께서 대전현충원 안장을 신청하셨고, 통상적인 현충원 안장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래통합당 등 정치권에선 백 장군이 국립서울현충원이 아닌 대전현충원에 안장되는 것을 두고 '보훈처의 정권 눈치보기'라고 비판해왔다. 

홍인택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