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프레시젼은 국내외 최고의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들에 반도체패키지의 핵심부품인 방열판(Heat Spreader)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로, 1979년 설립해 올해 400억원의 매출을 바라보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전기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5G 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전자부품의 고집적화 및 고밀도화는 고효율 방열소재의 요구를 높였다. 이에 영일프레시젼은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개발을 위해 고분자세라믹 방열복합재료에 대한 연구와 개발에 집중해 고절연과 고방열의 특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방열복합재료를 개발했다.
이 방열복합재료는 다양한 강도의 접착력과 점도특성을 가지고 있어 맞춤형 공급이 가능하며, 방산용 레이저장비, 고출력 LED 조명기기, 태양광 인버터∙컨버터 모듈 및 트랜지스터 모듈의 방열재료로 사용 가능하다.
고방열복합소재 시장은 2025년 약 20조에 달하는 빅마켓이다. 영일프레시젼이 개발한 방열복합재료는 국내시장에서 90%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해외산 제품의 수입을 대체하고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해 무역적자 해소 및 국가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