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특허] 신안정보통신

입력
2020.07.17 04:40
'음향 VR' 현실로 만드는 스피커

신안정보통신(대표 주을목, 주기철)은 파면 합성기술(Wave Field Synthesis)을 기반으로 하는 음향 장비를 연구∙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초실감형 가로형 라인 어레이 음향재생 시스템을 개발했다.

초실감형 가로형 라인 어레이 스피커는 공간적인 왜곡 현상 및 음원 간 간섭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충분한 음압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소리의 장위감(눈을 감고 들으면 소리의 위치가 느껴지는)을 구현해 음향 VR이 가능하다. 이는 음향적으로 명확한 소리전달에 취약한 공간적 한계를 해결할 수 있으며, 벽안에 설치가 가능해 미적 인테리어도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모든 객석을 VIP석으로 만들어 주는 3D 입체음향, 음향VR은 물론, 사각지대 재난 알림, 군용 음향장비, 노이즈 캔슬레이션, 음향 IOT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신안정보통신은 2018년 10월 세계적인 음향쇼 중 하나인 AES(독일, 뉴욕) 학회에 초대받아 세계적인 음향인들 앞에서 기술성과를 인정받았다.

신안정보통신은 앞으로도 국내 음향기술의 발전과 세계화를 목표로, 더욱 감동적인 음향 연구와 기술구현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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