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에서 8일 카자흐스탄 20대 여성 입국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무증상자인 이 여성은 지난 5일 카자흐스탄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지난 7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자가격리 중이었다.
인천공항에서 아산까지 가족 승용차로 함께 내려왔다. 가족도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 여성은 중부권 생활치료센터인 우정공무원교육원에 입소, 치료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