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3시 25분쯤 경기 포천의 한 군 훈련장에서 사격 훈련을 하던 육군 모 부대 K-1A2 전차 내부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전차에 타고 있던 부사관 2명과 병사 2명 등 4명이 화상을 입었다. 이들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