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인' 윤시윤, 김동영, 조완기가 무경경찰서 강력 3팀 삼인방으로 진국 '브로맨스 케미'를 예고했다.
오는 11일 첫 방송 예정인 새로운 OCN 오리지널 '트레인'은 살인사건이 있던 밤,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두 세계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연쇄살인에 개입하는 형사의 '평행세계 미스터리' 드라마다.
윤시윤은 물불 가리지 않고 온몸 던져 범인을 잡아내면서 이른 나이에 강력계 팀장까지 오르게 된 무경경찰서 강력 3팀 팀장 서도원 역을 맡았다.
김동영은 시신만 봐도 헛구역질이 먼저 나오는 강력계 신참이자 과거 서도원 덕에 인생의 큰 실수를 막아, 서도원 하나만 보고 강력계에 들어온 인물인 강력 3팀 막내 형사 김진우 역으로 나선다.
또한 조완기는 강력 3팀 형사 우재혁 역으로 분해, 무뚝뚝한 원칙주의자지만 서도원을 선배로서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르는 인물을 그려낸다.
이와 관련 윤시윤, 김동영, 조완기, 무경서 삼인방이 한자리에 모여 수사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극 중 서도원, 김진우, 우재혁이 무경역에서 벌어진 사건을 수사하는 장면. 서도원은 허리에 손까지 얹은 채 진지하게 현장을 지켜보고 있고, 막내 형사 김진우는 얼굴을 잔뜩 찡그린 채 시선을 돌려버리고, 우재혁은 무표정하지만 예의주시하는 모습으로 심각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과연 서도원, 김진우, 우재혁이 무경역에서 마주하게 된 충격적인 사건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무경서 삼인방으로 뭉친 윤시윤, 김동영, 조완기는 현장에서도 끈끈한 팀워크를 발휘하며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극 중에서도 때로는 아웅다웅하는 강력 3팀 동료로, 때로는 형제처럼 진한 우정을 드러내는 만큼 웃음을 자아내는 대사와 몸짓으로 한 장면 한 장면을 빚어냈다는 후문.
막강한 무경서 삼인방의 특별한 브로맨스 케미를 보여줄 세 사람의 열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트레인' 제작진은 "그동안 수많은 작품에서 탁월한 존재감을 보였던 김동영과 조완기가 윤시윤을 만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됐다"라며 "끈끈한 팀워크로 현장뿐만 아니라 극 중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고 있는 세 남자의 이야기에 집중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OCN 오리지널 '트레인'은 오는 1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