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지짐이집, 백종원 웃게 만든 특급 칭찬 "박해준보다 좋아"

입력
2020.07.02 01:04

백종원이 지짐이집의 칭찬에 미소 지었다.

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이 지짐이집의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봤다.

지짐이집의 한쪽 벽은 유명인의 사인으로 가득 차 있었다. 손님으로 위장한 요원들은 이에 관심을 보이며 사장님에게 "박해준 실물은 어떠냐"고 물었고, 사장님은 "잘생겼다"고 답했다.

사장님은 백종원의 실물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똑같다. 살짝 뚱뚱하긴 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백종원에 대해 "실제로도 화를 많이 낸다. 무섭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나 사장님은 박해준과 백종원 중에서는 백종원을 택했다. 요원 중 한 명이 "박해준과 백종원 중에 누가 더 좋으냐"고 묻자, 사장님은 망설임 없이 "백종원"이라고 답했다. 이 답변을 들은 백종원은 "기분 좋다"며 웃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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