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용 신임 영흥발전본부장 “안전한 사업장 만들겠다”

입력
2020.06.30 11:22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30일 김우용 제12대 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본부장은 이날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한국남동발전 매출액의 50%를 담당하는 핵심사업소이자 수도권의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담당하는 영흥발전본부의 본부장으로 취임하게 돼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고로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 것과 에너지 전환정책 속에서 본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 그리고 환경설비 개선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약속을 준수할 것을 다짐한다"며 "청렴하고 갑질 없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재임기간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본부장은 1990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본사 건설처 기계팀장, 여수발전본부 발전운영실장, 전원기술처 전원기획실장, 영동에코발전본부 본부장, 본사 감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환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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