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FC 선수 무야키치와 필립의 특별한 서울 투어가 공개된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5개월 차 오스트리아 출신 무야키치, 한국살이 5개월 차 스웨덴 출신 필립, 한국살이 21년 차 칠레 출신 제르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축구선수 필립과 무야키치의 서울 투어가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훈련 중 부상을 당한 필립을 위해 무야키치가 특별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무야키치가 일명 ‘무야 투어’라는 이름하에 필립을 데려간 장소는 바로 한방병원이다. 이때 두 사람을 맞이한 의사의 정체에 모두가 놀랐다고 하는데. 그 의사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무야키치, 필립이 한방 치료 받는 모습도 공개된다. 필립은 생소한 한방 치료임에도 불구하고 의연하게 치료를 받은 반면 무야키치는 침 치료에 쫄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무야는 침을 놓기 전부터 “벌써 아픈 것 같다”며 잔뜩 겁먹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침을 맞은 뒤 “빼주세요”라고 소리를 지르며 직접 침을 제거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필립을 위한 무야키치 표 서울 투어는 오는 2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