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천상지희 출신 가수 선데이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5일 본지에 "선데이가 오는 7월 12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당초 선데이는 지난 3월 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한 차례 연기했다. 더 이상 예식을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한 두 사람은 철저한 방역 하에 조용한 예식을 치르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데이의 예비신랑은 연하의 남성으로, 모델 출신 회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선데이는 훤칠한 얼굴이 돋보이는 예비 신랑과 찍은 웨딩 사진을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선데이는 지난 2005년 걸그룹 천상지희로 데뷔했으며 이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