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브랜드 이름값 미분양 제로

입력
2020.06.26 09:09


한화건설이 지난해 8월 론칭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가 약 1년 만에 다양한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신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프리미엄 브랜드로 주택시장에 정착됐다는 평가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브랜드로 분양되거나 브랜드를 변경한 모든 단지(공사 중 단지, 입주단지 포함)를 통틀어 미분양 제로(0)를 달성했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지역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포레나 부산 덕천의 경우 2년 만에 부산 내 최고 청약경쟁률을 다시 쓰기도 했다.

심지어 분양 무덤이었던 거제시에서는 ‘거제 장평 꿈에그린’을 ‘포레나 거제 장평’으로 단지명을 바꾼 후 완판됐다.

한화건설이 지금까지 포레나 브랜드로 분양한 단지는 총 6개, 6,346세대. 포레나 브랜드로 변경된 세대 수는 8,633 세대에 달한다. 올해까지 전국의 포레나 단지는 약 2만 세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포레나는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며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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