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전수민이 살벌한 분위기로 강호동 이상민 하하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오는 22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의 예고편에는 김경진이 등장한다.
김경진은 “와~장가간다!”를 외치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그가 “왠지 모를 설렘이 있죠”라고 말하자, 강호동 이상민 하하는 “지금이 제일 행복할 때야. 부럽다”라며 함께 웃었다.
이어 눈맞춤방에 앉은 김경진의 앞에는 정색한 표정의 예비신부 전수민이 나타났고, 그는 “웃지 마!”라며 김경진의 웃음을 단칼에 잘라 버렸다. 전수민은 “웃지 말고 얘기해 봐. 어제도 만났지?”라고 누군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김경진은 매우 곤란한 표정으로 “야...이거 어떻게 해야 하냐”라며 휴대폰을 꺼내들어 누군가의 연락을 확인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전수민은 다시 한번 “전화받지 마!”라고 소리를 쳤지만, 김경진은 휴대폰에 대고 “진지하게 말씀드릴 게 있어서...”라고 말해 전화 상대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심상치 않은 예비부부 김경진 전수민의 눈맞춤에 하하는 “이건 진짜, ‘최악’이야”라고 평했고, 이상민은 착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마침내 전수민은 웃음기 쏙 뺀 얼굴로 “나, 너랑 살면 안 행복할 것 같아”라고 김경진에게 최후통첩을 전해, 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