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이 다시 분주해졌다.
20일 저녁 8시50분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 9회에서는 휴가를 보낸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 세 사람이 새로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며 민박집 운영을 재개하는 얘기가 그려졌다.
먼저 도착한 건 29세 마세영, 28세 오동수 부부였다.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아이를 어머니께 맡기고 왔다. 둘이서만 다닌 적이 거의 없다"고 얘기했다.
이상순은 귀가 안 들리는 정담이 손님을 버스정류장으로 태우러 갔다. 안 들리지만 천천히 말하면 상대방 입을 보고 의사소통이 가능한 그를 위해 이상순-이효리 부부는 천천히 대화를 이어갔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