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는 58대 회장으로 한승헌(63·사진) 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를 선출했다고 9일 밝혔다.
한 교수는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을 지냈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1년이다. 내년에는 지난해 선출된 최동호 한양대 교수가 57대 대한토목학회장으로 활동한다.
대한토목학회는 토목공학의 발전을 위해 1951년에 세워진 학회로 현재 3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학술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