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활용 비법 함께 나눠요" GS, '라마 인덱스'와 공유 행사 마련

입력
2024.09.27 19:00
외부 AI 엔지니어 포함 100여 명 참석
GS그룹, 디지털전환(DX) 업무혁신 강조


GS그룹은 26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글로벌 거대언어모델(LLM)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설루션 기업 '라마인덱스'와 인공지능(AI) 활용 방법을 공유하는 '라마인덱스52g-GenAI 커넥트 데이'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라마인덱스의 피에르 로익 둘셋 문서 분석 도구 담당 엔지니어, 초개인화 AI 에이전트 설루션 개발 스타트업 라이너의 허훈 테크리드 등이 연사로 나서 LLM 활용 비법을 알려줬다. 이번 행사에는 외부 AI 엔지니어 70명을 포함해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교육 플랫폼 '딥러닝 AI'를 통해 공유됐다.

이번 행사는 AI 엔지니어들이 LLM 활용 비결을 서로 알려주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라마인덱스는 랭체인과 함께 생성형 AI 혁신을 이끄는 양대 산맥으로 평가받는다고 GS그룹은 전했다. 에너지·건설과 함께 유통이 주력 사업인 GS그룹 허태수 회장은 디지털전환(DX) 업무 혁신을 강조해왔다. 이번 행사명의 52g도 '오픈이노베이션(5pen 2nnovation) GS'의 약자로 디지털 업무 혁신을 이끄는 그룹 내 모임이다.

행사를 기획한 강병진 ㈜GS 매니저는 "AI에 대한 GS의 열정과 수준을 증명하고 글로벌 커뮤니티와 소통할 수 있었던 유의미한 자리로 앞으로도 꾸준히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김청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