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지역협력기반 '일자리 박람회' 연다

입력
2024.09.03 14:30
영주시, 영주상공회의소 공동 주최
10일 대학내 148아트스퀘어 중앙홀


경북전문대학교는 영주시, 영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2024 영주시 일자리박람회'를 10일 학교내 148아트스퀘어 중앙홀에서 연다고 밝혔다.

3일 경북전문대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경북전문대 LINC 3.0 사업단과 영주시취업지원센터 주관으로 SK스페셜티, 한국철도공사 등 50여개의 도내·외 주요 대기업 및 공기업, 지역우수기업 및 병원이 직·간접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채용기회를 제공한다.

재학생 졸업생 및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 3개 테마로 진행되며, 기업채용관에서는 다양한 취업 지원정보 제공과 함께 당일 참가자 1:1 채용 현장면접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취업준비를 도와주는 취업컨설팅, 이미지메이킹, 직업심리검사, 입사지원서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컬러진단, 취업타로 등 취준생을 위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플리마켓에서는 20개 업체가 대표상품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품 및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중섭 경북전문대 LINC 3.0 사업단장은 "다양한 기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우수 인재 확보, 구직자들은 양질의 기업정보 습득과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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