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는 영주시, 영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2024 영주시 일자리박람회'를 10일 학교내 148아트스퀘어 중앙홀에서 연다고 밝혔다.
3일 경북전문대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경북전문대 LINC 3.0 사업단과 영주시취업지원센터 주관으로 SK스페셜티, 한국철도공사 등 50여개의 도내·외 주요 대기업 및 공기업, 지역우수기업 및 병원이 직·간접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채용기회를 제공한다.
재학생 졸업생 및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 3개 테마로 진행되며, 기업채용관에서는 다양한 취업 지원정보 제공과 함께 당일 참가자 1:1 채용 현장면접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취업준비를 도와주는 취업컨설팅, 이미지메이킹, 직업심리검사, 입사지원서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컬러진단, 취업타로 등 취준생을 위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플리마켓에서는 20개 업체가 대표상품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품 및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중섭 경북전문대 LINC 3.0 사업단장은 "다양한 기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우수 인재 확보, 구직자들은 양질의 기업정보 습득과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