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한 ‘2024청도반시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가 지난달 30일 청도 더-그레이스 골프클럽에서 전국 초등학교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는 대구한국일보(M+엠플러스)와 청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바이스앤대구, 청도군체육회가 주관했다. 청도군, 경북도교육청, 경북개발공사, 청도 더 그레이스CC가 후원했다. 선수부 19개조, 아마추어부 7개조로 진행됐다.
고학년(5·6년) 여자 선수부에선 69타의 부산 대청초 강예서, 남자선수부는 울산 약사초등 박찬우 선수가 69타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고학년 선수부 2등은 강동원(매봉초)·박유빈(야성초), 3등 김채민(장덕초)·이경민 (금화초)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저학년(1~4년) 선수부에선 김진호(하귀일초·76타)·김지아(나원초·78타) 선수가 남녀부에서 각각 1위를 했다. 2등 김리원(신월초)·이예서(가촌초), 3등 한이안(신현초)·이소민(금정초) 선수가 수상했다.
아마추어 고학년(남·여)부는 1등 이재헌(죽전초)·김소울(경동초), 2등 은율(심원초)·이지연(미리벌초), △3등 박종욱(북정초)·이지현(양구초), 아마추어 저학년부는 1등 구이준(동천초)·정애리(덕신초), 2등 이주원(범어초)·송은승(대현초), 3등 이유준(영신초)·장수빈(원명초)이 차지했다.
시상식은 김하수 군수, 유명상 대구한국일보 대표, 차용대 청도군체육회장, 이시균 청도교육장, 박성곤 청도군의회 부의장등이 트로피와 상장, 장학금, 부상을 수여했다.
김하수 군수는 “세계적인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 못지않게 독서를 통해서 마음의 양식을 쌓는 것도 소홀 해서 안 된다”며 민선 8기 전국 최초로 청도군민 행복헌장 제정(10계명)하고, ‘한 달에 한권 이상 책 읽기’를 통한 독서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유명상 대구한국일보대표는 “참가선수 모두가 이번 대회가 한층 더 성장하고,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하는 데 밑거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