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 첫 관문, 도농복합도시 익산은 예로부터 농산물을 재배하기에는 최고의 환경을 갖고 있다. 만경강과 금강이 흐르는 비옥한 토지를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지리적 이점을 가진 교통 요충지인 만큼 유통에도 큰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익산의 햇살 가득한 땅에서 자란 탑마루 멜론은 그 맛과 품질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호남평야 지역의 풍부한 일조량과 미네랄이 많고 비옥한 황토, 깨끗한 자연환경과 정성 가득한 관리 속에서 자란 탑마루 멜론은 과즙이 풍부하고,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과 향기가 일품이다. 당도가 높아 여름철 더위마저 잊게 해주는 최고의 간식으로 손꼽힌다.
익산에서 멜론이 재배되기 시작한 건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인 1980년대 후반이다. 초창기에는 재배기술이 미숙하고 소비층이 적어 적극적인 재배가 이뤄지진 못했다. 이후 한여름 고온기에도 재배가 가능한 우수품종이 등장하며 좋은 상품을 생산하는 기술력도 함께 고도화했다. 여산과 망성을 중심으로 해당 지역에서 참외를 재배하던 농가들이 대체 품목으로 멜론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현재 익산에서만 130여 농가가 멜론을 재배하고 있다. 면적은 70만 5,346㎡다.
익산 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익산의 우수 농산물을 전 국민 식탁에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지역 내 14개 농협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단체다.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상품화, 선별, 포장, 판촉, 유통까지 모든 단계가 전문적·조직적으로 이뤄진다. 파종 단계부터 생산량이 조절되고, 숙련된 전문 수확 판정단에 의해 적격으로 판정된 멜론만 수확하고 있다.
탑마루 멜론은 탑마루몰(www.topmaru.net)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이달 9일까지 추석 선물 세트 할인 행사를 진행해 5,000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올 가을 신선하고 달콤한 탑마루 멜론으로 가족과 친구, 소중한 사람들의 추석 명절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멜론은 실온에서 2~3일 숙성한 후 먹기 3~4시간 전 냉장고에 넣었다가 시원하게 먹을 때 가장 맛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