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7인조로 팀 재편...태그·김지범·최보민 재계약 불발

입력
2024.08.27 16:34

그룹 골든차일드 태그(TAG) 김지범 최보민이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세 사람이 재계약 체결 없이 소속사를 떠나면서 골든차일드는 향후 7인조로 팀을 재편하고 활동을 이어나간다.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는 27일 "최근 소속 아티스트인 골든차일드 이장준 배승민 봉재현 김동현 홍주찬 5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와이(Y)와 앞서 전역한 이대열은 아직 재계약 기간이 도래하지 않은 상태다.

소속사 측은 "이대열과 와이를 포함해 이장준 배승민 봉재현 김동현 홍주찬과 그동안 쌓아온 두터운 신의를 바탕으로 향후 새롭게 펼쳐질 멤버들의 활동이 빛날 수 있게끔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태그 김지범 최보민은 이날을 기점으로 재계약 없이 울림을 떠난다. 울림 측은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태그 김지범 최보민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며 앞날을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그 김지범 최보민의 재계약 불발에 따라 향후 골든차일드는 7인 체제로 재편, 활동을 이어간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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