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팔마문화제 15일 문화의 거리서 개막

입력
2024.08.12 18:15
청렴 과거시험·전통혼례 등 다채

전남 순천시는 15일부터 4일간 순천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제41회 순천팔마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팔마의 맑고 푸른 여름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순천팔마문화제는 애민과 청렴 정신을 담은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실제 행사 기간 지역 예술인의 감성 재즈와 클래식, 댄스, 대중 가요 공연, 청렴 과거 시험, 드로잉 아쿠아, 청렴이 마리모 키우기, 한지등 만들기, 전통 혼례 체험, 문화 예술 투어 등이 펼쳐진다. 15일(유튜버 '궤도'의 과학 콘서트)과 16일(가수 ‘민경훈’의 축하공연), 17일( 가수 '서이브'와 함께하는 탕후루 챌린지)엔 다양한 부대 행사를 열린다.

순천시 관계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한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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