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31일까지 강원 소재 호텔(평창·설악)과 리조트(설악밸리·설악비치)에서 어린이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켄싱턴호텔 평창은 정원 속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호텔 랜드마크인 프렌치가든(6만7,000㎡·약 2만 평)에서 당근 수확, 동물 먹이 주기 등 자연 친화적 콘텐츠를 운영한다. 액티비티 전문가가 진행해 아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부모는 편안하게 쉴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하며 5세부터 13세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비용은 3만9,900원(세금 포함)이다.
켄싱턴호텔 설악은 10월 31일까지 ‘키즈 탐험대’ 패키지를 선보인다. 조식 뷔페 3인(성인 2, 소인 1), 곤충채집 키트, 웰컴 기프트가 제공되며 가격은 19만9,900원(세금 포함)부터다. 곤충 채집 키트에는 잠자리채, 망원경, 곤충 도감, 확대경, 곤충 집게와 관찰함 등이 포함돼 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동물농장에서 사슴에게 먹이주기 프로그램을, 설악비치는 매 주말 마법학교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