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故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지났다.
유채영은 2014년 7월 24일 숨을 거뒀다. 고인은 2013년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수술과 항암 치료를 이어오다 하늘의 별이 됐다.
1973년생 유채영은 1989년 그룹 푼수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쿨, 어스 멤버로도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솔로 가수로 활동을 펼쳤다.
그는 많은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줬다. 유채영은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마이캅' '패션왕' '천명 :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영화 '색즉시공' '색즉시공 시즌 2'에서 열연을 펼쳤다. 또한 예능 '가족 버라이어티 꽃다발' '스타특급대작전 함 사세요'를 통해 입담을 뽐냈다.
2008년에는 사업가와 결혼했다. 남편은 고인의 팬카페에 정성을 담은 글을 게재하며 그리움을 표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