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 컨디션 난조에 팬들 우려…"현재 회복 중"

입력
2024.07.19 08:40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DJ 배철수가 컨디션 난조를 알렸다.

지난 16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이하 '음악캠프')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배철수의 부재 이유를 밝혔다. 먼저 제작진은 "배철수 DJ의 컨디션 난조로 이번주 주말까지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씨와 함께한다. 청취자 여러분들의 양해 바란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앞서 배철수는 15일부터 DJ 자리를 비웠고 엄주원 MBC 아나운서가 그의 빈자리를 채웠다. 이에 청취자들의 우려가 이어졌고 제작진은 "많은 식구분들이 같은 마음으로 걱정해 주셨는데 현재 철수 DJ는 잘 회복 중이니 걱정 마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면서 팬들의 우려를 덜었다.

팬들은 "건강하게 돌아오시길 기원한다", "쾌차하고 다시 돌아와 달라"라면서 배철수의 회복을 응원하는 중이다.

한편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1990년 3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해 34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MBC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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