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민우가 첫눈에 반한 연예인과의 일화를 전했다.
노민우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내가 그분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모든 게 슬로우 모션처럼 보였다. 그런데 그때는 내가 말을 못 걸었다"고 입을 열었다. 노민우의 설명에 따르면 상대는 연예인이었다.
노민우는 "그러다 두 번째로 볼 기회가 생겼다. 두 번째 만난 날 그분이랑 지인이 횡단보도 맞은편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횡단보도를 건너가서 바로 뽀뽀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지인분은 놀라시더라. '에라 모르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노민우의 설명에 따르면 입맞춤 후 그와 상대방은 연인이 됐다. 노민우는 "(상대가) '그 기억을 평생 못 잊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3.8%, 수도권 가구 시청률 14.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