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리센느가 데뷔 100일을 맞이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리센느는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리센느는 꽃다발과 함께 등장했다. 멤버들은 "초롱꽃의 꽃말이 '감사'다.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담아 준비했다"면서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드디어 팬분들과 100일을 축하할 수 있는 날이 왔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100일이다"라고 벅찬 감정을 내비쳤다.
리센느는 "데뷔 쇼케이스가 엊그제 같다"면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방출했다. 이어 "저희 팬들의 이름이 생겼다. 바로 리마인(REMINE)이다"라고 공식 팬덤명을 공개했다. 리마인은 리센느의 그룹 명과 같이 '향기로 장면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는 의미와 '리센느가 나의 잊히지 않을 영원한 향기이자 장면'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리센느는 직접 준비한 편지까지 공개했다. 멤버들은 "팬들이 옆에 있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그간 함께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또한 "팬분들은 저희에게 큰 선물이다. 항상 노력하고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리센느는 "팬들을 위로해주고,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우리 평생 함께하기로 약속하자"고 덧붙이며 각오를 다졌다.
리센느는 지난 3월 데뷔 앨범 '리:씬(Re:Scene)'을 발매했다. 최근에는 SBS '더 매직스타' OST '카운팅 스타(Counting Star)' 가창에 참여했다. 리센느는 오는 8월 개최되는 '드림콘서트 월드 인 재팬(DREAM CONCERT WORLD IN JAPAN)' 라인업에 합류,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K팝 루키'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