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미스코리아 미스 전남 대회에서 입상한 이하정(22·진), 박세희(23·선), 이경민(20·미)씨가 28일 오전 전남 완도군청 군수실에서 "완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상금 430만2,000원을 전액 완도군 장학회에 기탁헸다. 미스 전남 진으로 당선된 이하정씨는 "미스코리아 전남 대표라는 꿈을 이뤄 완도군에서 지역 꿈나무들을 위해 상금을 전달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완도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