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 캠퍼스가 28~30일 경북 경주시 석장동 교내에서 총학생회 주최로 학교 축제인 ‘2024 임석대동제’를 개최한다.
22일 WISE 캠퍼스에 따르면, 올해 임석대동제는 경주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로 진행된다. 중앙동아리 초청 공연과 DKBS 임석가요제, 플리마켓, 동국영화제,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성공을 염원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류완하 동국대 WISE 캠퍼스 총장은 “이번 축제는 경주지역 청소년과 외국인 근로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학생들도 행복한 대학 생활 경험과 활력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축제는 통일신라시대 비석인 임신서기석이 WISE 캠퍼스에서 발굴돼 임석대동제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