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 그룹 나우어데이즈 현빈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 이후 5년 만에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나우어데이즈는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동명의 데뷔 싱글 '나우어데이즈'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가 8년여 만에 론칭한 새 보이그룹인 나우어데이즈는 대중과 팬들의 '오늘(NOW)'을 궁금해하고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일상(DAYS)'에 특별한 기억과 추억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지난 2019년 엠넷 '프로듀스X101'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던 현빈은 나우어데이즈를 통해 오랜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됐다. 나우어데이즈의 리더로 출발을 알린 현빈은 이날 "드디어 저희가 데뷔를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정말 열심히 연습을 한 만큼 모든 걸 쏟아붓겠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로그램 종영 이후 5년 만에 정식 데뷔를 하게 된 현빈은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신적으로도 실력적으로도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지난 준비 기간을 돌아봤다.
이어 그는 "데뷔라는 꿈이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멤버들을 만나고 같이 연습을 하면서 '우리는 나중에 꼭 데뷔를 해서 성공하자'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임하다 보니 지금은 힘들었던 것들은 다 잊혀진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데뷔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나우어데이즈의 데뷔 앨범 '나우어데이즈'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