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외가방문·자녀 진로교육 지원

입력
2024.03.27 12:10
포스코

포스코의 비영리공익법인인 포스코1%나눔재단이 다양한 다문화가정 사업을 통해 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9일 포항 한동대학교에서 한동대 글로벌교육기부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 진로지원 사업인 ‘포어스’ 발대식을 가졌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한동대와 함께 포항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학생들과 교육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진학 및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포어스에 참여하는 25명의 고교 1~2학년생들은 한동대 재학생과 1대1 멘토링은 물론, 방학기간에는 진로체험과 진로캠프도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1월 포항·광양 지역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엄마나라의 문화와 생활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외가방문 사업을 펼쳤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최근 3년 이상 모국에 방문하지 못한 포항·광양 거주 필리핀 결혼이주여성가족을 6팀 선발해 필리핀에 다녀오도록 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냉장고, TV,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준비해 전달하며 기부자 3만 5,000여 명의 마음을 대신 전달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가족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정착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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