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으로 호흡을 맞춘 스타들,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패션을 통해 우정을 뽐내왔다. 팬들은 이들의 스타일링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우정링부터 우정 페디큐어까지 연예인들이 친분을 드러내는 방식은 다양했다.
가수 아이유와 배우 유인나는 11세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친분을 유지해왔다. 두 사람은 SNS와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진한 우정을 내비쳐온 두 사람은 '아이유인나'라고 불리기도 한다. 아이유는 자신의 SNS에 "아이유인나"라는 글과 함께 우정링의 사진을 올렸다. 귀여운 패턴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우정링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는 배우 박서준 박형식과 같은 티셔츠를 맞춰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우리 가족 패밀리라는 뜻의 우가팸은 세 사람과 최우식 픽보이가 속해 있는 연예계 절친 모임이다. 뷔 박서준 박형식은 심플한 디자인의 티셔츠로 우정을 드러내면서도 각자 다른 모자를 착용해 개성을 뽐냈다.
'극한직업'의 배우들은 우정링을 함께 착용했다. 배우 이하늬는 자신의 SNS에 반지와 이 액세서리를 착용한 출연자들의 손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진선규는 '극한직업'에서 호흡을 맞춘 이하늬가 준 우정링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자랑하기도 했다.
가수 현아와 그룹 AOA 출신 지민은 페디큐어로 우정을 인증했다. 귀여운 캐릭터와 빨간색 하트 장식이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이와 어우러진 힙한 타투 역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