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 '라잇하우스'로 알릴 새로운 여정의 시작

입력
2024.02.28 10:14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알린다.

템페스트는 28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템페스트 보야지(TEMPEST Voyage)'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라잇하우스(LIGHTHOUSE)'를 비롯해 '데어(There)', '비.오.케이(B.O.K)', '슬로우 모션(Slow Motion)'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라잇하우스'는 내면의 성장통을 겪으며 더 단단해진 템페스트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았다. 멤버 루와 화랑이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수록곡 '비.오.케이'에도 루와 화랑뿐만 아니라 혁 태래도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들은 템페스트만이 들려줄 수 있는 진솔한 이야기와 음악적 해석을 앨범에 담았으며, 템페스트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점차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템페스트는 '폭풍' 시리즈인 '폭풍전야'와 '폭풍 속으로'로 시련에 굴하지 않고 나아가는 '청춘' 템페스트의 고유 아이덴티티를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이번에는 '폭풍'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 '템페스트 보야지'를 통해 더 넓은 세상으로의 항해를 시작하는 템페스트의 모습을 담으며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한편, 템페스트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템페스트 보야지'는 다음 달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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