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나영 배아현 정서주 미스김 오유진 곽지은 김소연 윤서령 빈예서 정슬이 영광의 TOP10에 등극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10회는 전국 15.7%(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최고 17.3%를 기록하며 10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동시에 주간 전체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나영은 김추자의 ‘님은 먼곳에’로 탁월한 감정 표현력을 보여주며 레전드 무대를 썼고 나영은 깜짝 1위에 올랐다. 배아현은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을 선곡했다. 그는 강점인 화려한 꺾기를 절제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정서주는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를 선곡하며 배아현과 공동 2위에 올랐다.
미스김은 손빈의 ‘그물’을 선곡, 위트를 섞어 리드미컬한 무대를 펼쳤다. 총점 2,378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오유진은 송가인의 ‘물음표’로 안정적인 가창력은 물론이고 유쾌하고 발랄한 매력까지 뽐냈다. 오유진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차전 13위로 탈락 위기였던 곽지은이 반란을 일으켰다. 곽지은은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로 넘치는 에너지를 뽐내며 대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김소연은 진소리의 ‘사랑 바람’을 선곡, 7위를 했다. 윤서령은 양지은의 ‘물레방아’ 무대로 8위에 올랐다.
빈예서는 송가인의 ‘어머님 사랑합니다’로 할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었고 9위를 차지했다. 정슬은 한혜진의 ‘서울의 밤’으로 깊은 바이브레이션까지 뽐내며 10위를 기록했다. 염유리는 아쉽게도 단 6점차로 11위를 하며 TOP10에 들지 못했다. 김나율은 14위에 머무르며 아쉬운 탈락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