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6개월 만에 돌아온다.
16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템페스트가 다음 달 11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템페스트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딸기맛 아이스크림이 담겨 있어 스윗한 느낌을 자아낸다. 또 '커밍 순'이라는 문구로 다음 달 11일 오후 6시 컴백을 확정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템페스트의 컴백은 지난해 9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앨범 '폭풍 속으로' 이후 6개월 만이다. 템페스트는 전작 발매 직후 '브룸 브룸(Vroom Vroom)', '다이브(DIVE)', '블루투스(Bluetooth)'로 아이튠즈 베트남 차트 1, 2, 3위를 기록했고,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도 1위부터 3위까지 줄세우기하며 팬덤의 화력을 증명했다.
또한 템페스트는 컴백과 동시에 MBC M '쇼! 챔피언', KBS 2TV '뮤직뱅크' 1위에 오르며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데뷔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라는 기록을 새롭게 썼다.
템페스트는 글로벌을 무대로 더 큰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서울, 마카오, 일본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2023 템페스트 쇼콘 '티-아워''를 개최하며 성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일본 프리 데뷔곡 '배디스트 비헤이비어 (Baddest Behavior -TV Size ver.)' 발매 직후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톱100 5위를 기록했고, 지난 1일 기준 베트남 아이튠즈 케이팝 데일리 차트 1위, 올 장르 2위 및 팝 장르 차트 2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6개월 만에 국내 가요계에 돌아오는 템페스트가 이번에는 어떤 다채로운 기록들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할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