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쉬(대표 공문선)는 세계 유일의 ‘무수 동면(無水冬眠) 활어 유통 신기술’로 한국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무수 동면 활어 상태로 세계 각국에 공급해 한국산 어류의 우수성과 환경 문제, 물류비용 등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공문선 대표는 2017년 한국에서 양식한 광어, 찰광어(터봇), 강도다리 등을 무수 동면 활어 상태로 30~36시간을 유지하는 기술로 국제특허와 국내특허를 모두 따냈다.
이 기술은 바닷물 없이 수출하는 기술이기에 무게를 줄여 유통비용 절감뿐 아니라, 환경오염도 줄이고, 활어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 신선도가 유지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수출 포장재 역시 친환경 소재를 개발해 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서며 특허 기술을 따냈다.
공 대표는 “현재 무수 동면 활어 수출 MOU를 체결한 나라는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라오스, 두바이 등 다양하지만 향후 유럽 진출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새로운 어종에 대해서도 무수 동면 활어 유통을 위한 신기술을 계속 개발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깨끗한 환경과 안전한 수산물을 위해 연구개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