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야간특화 안심숙소’ 4곳을 선정했다. 진주를 찾는 관광객이 야간에도 마음 놓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숙박시설로, 시는 주변 편의시설 및 문화·관광시설 접근성, 보안시설 여부, 건물 청결도 등을 반영해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호텔남강, 진주 뉴라온스테이호텔, 진주게스트하우스(더패밀리호텔) 4곳을 안심숙소로 선정했다.
안심숙소와 관련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실시한다. 선정된 숙소 중 한 곳에서 숙박하고 진주 야경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리버나이트진주, #야간특화안심숙소, #야간관광특화도시)와 함께 SNS에 올린 후 체크아웃 시 보여주면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가 그려진 기념품을 증정한다.
안심숙소는 진주를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으로 추진됐다. 시는 진주성, 소망진산 유등공원, 물빛나루쉼터, 김시민호 등을 야간관광 명소로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