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새롬이 열애 중인 상대와 결별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3일 김새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과 자신을 둘러싼 재혼설 등을 언급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새롬은 "사과의 말씀부터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고 하며 “본의 아니게 제가 어그로를 끌고 말았다"라고 입을 뗐다. 앞서 김새롬은 자신의 영상에 '저 새 출발 해요'라는 제목을 붙였다가 재혼설에 휩싸였다.
이를 언급한 김새롬은 "다양한 친구들에게 전화가 와서 '너 또 결혼해?'라고 묻더라. 유튜브 새 출발 한다고 한 건데 해프닝이 있었다"라면서 "앞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할 줄 아는 그런 방송인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해명했다.
뒤이어 김새롬은 인테리어를 마친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제작진이 "베개가 두 개"라고 짚자 김새롬은 "내가 누구라도 있었으면. 네, 헤어졌다"라고 연인과 결별한 사실을 직접 밝혔다. 그러면서 "2023년 연말 옆구리가 따뜻하시냐. 올해 크리스마스는 따뜻할 줄만 알았는데 망했다. 메리 솔로 크리스마스"라고 유쾌하게 답했다.
지난 8월 김새롬은 SBS '돌싱포맨'에서 열애를 고백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김새롬은"저는 사실 연애를 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노력을 한다. 내 마음을 나누고 싶은 상대가 생기면 넘어올 수 있게끔 한다"라고 연애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새롬은 지난 2015년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으나 1년 4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다양한 방송 및 유튜브에서 이혼과 관련, 솔직한 고백을 전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