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사업주 및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추진과 산업안전보건 분야 성과를 인정받아 '제3회 대한민국 안전보건대상 2023'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매일노동뉴스 주관으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안전보건대상에서 지자체가 선정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경남도는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체계 구축 컨설팅 △외국인 근로자 안전 보호구 지원 사업 △중대재해 예방학교 △찾아가는 가상현실(VR) 안전보건교육 사업 등을 통해 사업주 및 근로자의 안전보건 인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순익 경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올해 경남도가 추진한 산업재해 예방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업재해 예방 사업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